회계원리 - 10장 자본 (책: IFRS 회계원리 제 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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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원리 - 10장 자본.docx

­­10장 자본

제1절     자본의 의의 및 분류

자본

-        일반적으로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금액

-        =순자산, 잔여지분

 

부채 = 회사 외부로부터 조달된 조금 (타인자본)

부채 = 자산에 대한 채권자의 몫 (채권자지분, 채권자청구권)

자본 = 회사 내부로부터 조달된 자금 (자기자본)

자본 = 자산에 대한 소유주의 몫 (소유주지분(주주지분), 소유주청구권)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서는 자본과 자본의 분류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음

실무에서는 일반기업회계기준을 주로 적용함

 

납입자본: 자본거래(회사와 주주의 거래)를 통하여 주주가 납입한 자본금, 자본잉여금으로 구성됨

 

1. 자본금

-       회사가 발행한 주식의 총 액면금액

-       산출=회사가 발행한 주식수X액면금액 -> 자본금은 발행금액이 얼마인지에 관계없이 항상 액면금액으로 표시됨

 

참고 1)

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회계거래

자본거래

-        주주와 거래를 통하여 자본이 변동하게 되는 경우

-        손익계산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재무상태표상 자본에 기록됨 -> 자본항목 중 자본금, 자본잉여금, 자본조정에 반영

손익거래

-        그 외 나머지

-        포괄손익계산서상 당기손익, 기타포괄손익에 반영

-        재무상태표상 이익잉여금, 기타포괄손익누계액으로 연결됨

 

2) 주식수의 종류

주식수의 종류에는 크게 수권주식수, 발행주식수, 유통주식수 및 자기주식주가 있음

수권주식수

-        정관에 정해진 회사가 발행할 주식 총수를 의미

-        발행주식수+미발행주식수

발행주식수

-        수권주식 중 실제로 발행한 주식을 의미

-        유통주식수+자기주식수 ­­=> 수권주식수 = 유통주식수+자기주식수+미발행주식수

 

2. 자본잉여금

자본잉여금: 주주가 자본금을 초과하여 납입 or 자본거래를통해 발생한 잉여금

-       Ex. 주식발행금, 자기주식처분이익, 감자차익

-       주식발행초과금은 대표적인 자본잉여금으로 주식을 액면금액을 초과하여 발행할 경우 그 초과금액을 의미함

<할증발행의 경우>

(차) 현 금 10                (대) (보통주) 자 본 금 6

                                     주식발행초과금 4

                                     (자본잉여금)

<액면발행의 경우>

(차) 현 금 10               (대) 자 본 금 10

<할인발행의 경우>

(차) 현 금 6                 (대) 자 본 금 10

    주식할인발행차금 4

-       기타자본잉여금으로 자기주신처분이익, 감자차익이 있음

§   자기주식처분이익: 회사가 취득한 자기주식을 취득원가를 초과하여 재발행할 경우, 그 차이금액

§   감자차익: 주식을 소각함으로써 자본금을 감소시키는 감자를 실시하면서 지급한 대가보다 감소된 자본금이 클 경우 그 차이금액

-       반대의 경우를 자기주식처분손실, 감자차손이라 하고 이는 자본조정항목에 포함됨

 

3. 증자와 감자

-       회사는 설립 후 필요에 따라 주식을 추가로 발행(증자)하여 자본금을 증가시키거나

주식의 소각(감자)을 통해 자본금을 감소시킴

-       이러한 증자와 감자는 대가의 수반여부에 따라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유상감자와 무상감자로 구분됨

-       유상증자와 유상감자의 경우 실질적인 대가가 수반되므로 전체 자본의 변동을 가져옴

그러나 무상증자는 법정적립금과 자본잉여금 등을 자본금으로 전입하기 때문에 자본의 총액이 변하지 않으며, 무상감자는 이월결손금 등을 보전하기 위해 자본금을 감소시키므로 자본의 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음

-       무상증자와 무상감자시 투자자는 아무런 회계처리를 하지 않음

 

주식병합과 주식분할

-        주식병합: 여러 개의 주식을 1개의 주식으로 ex. 액면금액 100인 주식 10개를 묶어 액면금액 1,000짜리 주식 1개로 만드는 것

-        주식분할 1개를 여러 개의 주식으로 ex. 10,000인 주식을 액면금액 2,000짜리 주식 5개로 쪼개는 것

-        주식병합이나 주식분할이 이루어지게 되면 1주당 액면금액은 변동되나 총자본금에는 변도이 없음

-       따라서 아무런 회계처리를 하지 않음

제 3절 기타자본요소 (기타자본요소로는 자본조정,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있다)

1. 자본조정

-       자본조정(capital adjustment): 자본거래에 해당하나 최종납입된 자본으로 볼 수 없는 경우, 자본의 차감항목으로 자본금이나 자본잉여금에 해당하지 않는 항목을 말함

-       자본조정항목: 자기주식, 감자차손, 자기주식처분손실, 주식할인, 발행차금 등이 있음

 

(1) 자기주식, 감자차손과 자기주식처분손실

-       자기주식: 회사는 경영권방어, 주가안정 등을 위해 유통중인 자신의 주식을 취득하는데 이를 자기주식이라 함

§   회사가 자기주식 취득시 취득원가로 인식하며 자본조정항목으로 자본에서 차감하는 형태로 회계처리를 함

§   자기주식 취득 후 회사는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거나 재발행함

재발행시 (취득원가와 재발행원가를 비교함)
취득원가 < 재발행원가	취득원가 > 재발행원가
자기주식처분이익(자본잉여금)으로 인­식	자기­주식처분손실(자본조정)로 인식

-       자기주식처분손실이 발생하였을 때, 재무상태표에 자기주식처분이익이 있는 경우 먼저 이를 감소(상계) 시킨 후 나머지 금액에 대하여 자기주신처분손실로 인식함

-       자본조정에 반영된 자기주식처분손실은 이익잉여금의 처분을 통해 상각함

 

소각시 (액면금액과 취득원가를 비교함 => 감자차손익을 결정)
액면금액 > 취득원가	액면금액 < 취득원가
차이금액을 감자차익(자본잉여금)으로 인식	감자차손(자본조정)으로 인식

 

 

-       자기주식처분손실과 동일하게 재무상태표에 감자차익이 있는 경우 먼저 이를 감소시킨 후 나머지 금액에 대하여 감자차손으로 인식함

-       자본조정에 반영된 감자차손은 이익잉여금의 처분을 통해 상각함

 

(2) 주식할인발행차금

-        주식할인방행차금: 주식을 주식을 액면금액에 미달하게 발행할 경우 그 미달금액을 의미

-        액면금액에 미달하게 주식을 발행하였을 때, 재무상태표에 주식발행초과금이 있다면 먼저 이를 감소(상계) 후 나머지 금액에 대하여 주식할인발행차금(자본조정)으로 인식함

-        자본조정에 반영된 주식할인 발행차금은 이익잉여금의 처분을 통해 상각함

-        주식을 액면금액에 미달하게 발행하는 경우 납입자본이 법정자본금에도 미달하게 되므로 채권자보호 등의 이유로 우리나라 상법에서는 할인발행을 매우 엄격하게 자한하고 있음

2. 기타포괄손익누계액

-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손익거래로 인한 손익계산서에 인식한 기타포괄 손익의 당기말까지의 누적액

-       ex. 금융자산평가손익, 재평가잉여금, 확정급여제도의 보험수리적손익, 해외사업환산차이, 현금흐름 위험회피 파생상품 평가손익 등

 

제 4절 이익잉여금

1. 이익잉여금의 정의 및 분류

-       이익잉여금: 기업의 이익창출활동을 통해 흭득한 순이익 중 배당을 통한 사외유출 or 자본금으로 대체되지 않고 기업 내부에 유보되어 있는 금액을 의미함

-    

위 식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이익잉여금은 당기순이익에 의해 증가하고, 배당이나 자본전입을 통해 감소함

 

<이익잉여금>

-        법적정립금: 이익준비금

-        임의적립금: 사업확장적립금, 배당평균적립금, 감채적립금과 결손보전적적립금 등

-        미처분이익잉여금(또는 미처리 결손금)

 

2. 이익잉여금의 처분

-       이익잉여금의 처분은 크게 사내적립(법정적립금, 임의적립금), 음(-)의 자본조정항목 (주식할인발행차금, 자기주식처분손실, 감자차손)의 상계와 배당을 통한 사외유출로 구분

-       이익잉여금은 적립금과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회사가 이익잉여금 처분을 통해 적립금을 적립하더라도 이익잉여금 총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배당을 통한 사외유출이 있게 되면 이익잉여금이 감소하게 됨

-       당해연도 미처분이익잉여금의 처분은 차기 회계연도초(12월 결산법인인 경우 2월 중순~3월 하순)에 열리는 주주총회에 가서야 최종 확정됨 -> 당해연도 미처분이익잉여금의 처분에 대한 회계처리는 차기 회계연도초 2월이나 3월 중 주주총회 결의일에 이루어짐

(1)    적립금

적립금: 특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익잉여금이 사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설정해 놓은 것 ex. 법정적립금, 임의적립금

법적정립금은 법에 의해 강제되는 적립금으로 상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이익준비금이 있음. 이익준비금은 채권자 보호 등을 위해 이익의 전부가 사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법에서 규정하고 있음 회사가 자본금의 1/2에 달할 때까지 매 결산기에 금전, 현물에 의한 이익배당액의 1/10 이상을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임의적립금은 회사가 배당을 제한할 목적으로 주주총회결의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설정하는 적립금임.       Ex 사업확장적립금, 배당평균적립금, 감채적립금과 결손보적적립금 등.

<법정적립금과 임의적립금의 적립에 대한 회계처리>

(차) 미처분이익잉여금 xxx                (대) 이익준비금 or 임의적립금 xxx

한편, 법정적립금은 적립뿐만 아니라 처분 또한 법에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음 ex. 이익준비금의 경우 결손보전이나 자본전입에 한하여 처분하도록 상법에서 규정함

이와 달리 회사가 자발적으로 설정한 임의적립금은 적립금의 목적을 달성한 후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다시 환원시켜(임의적립금의 이입)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배당 드으로 처분이 가능함

 

(2)    결손금

영업활동의 결과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을 때 그 금액이 (전기이월)미처분이익잉여금을 초과할 수 있는데, 그 초과액을 결손금이라 말함. 결손금이 처리되기 전에는 주주에게 배당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기업의 선택에 따라 결손금을 다른 자본항목과 상계함

결손금의 처리란 미처리결손금을 이익잉여금 or 자본잉여금과 상계하여 장부에서 제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결손금의 처리도 이익잉여금의 적립과 마찬가지로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결손금에 대한 회계처리는 주주총회일에 이루어진다.

 

(3)    배당

기업은 주주총회의 결의를 통해 영업활동으로 흭득한 이익잉여금의 일정부분을 투자한 주주들에게 보상으로 분배함. 이를 배당이라고 한다.

배당의 종류: 현금배당, 현물배당, 주식배당

기업은 배당을 누구에게, 어느 정도, 언제 지급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회계연도말에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배당을 한다. 따라서 대부분 기업의 배당기준일은 회계연도말이 된다.

배당선언일: 배당금액 등 배당과 관련된 사항이 결정되는 날

우리나라의 경우 배당관련사항이 주주총회 결의사항이므로 배당선언일 = 주주총회일이 된다. 배당선언일에 배당금액 등 배당관련사항이 확정되므로 기업은 다음과 같이 배당의 재원인 이익잉여금을 감소시키는 회계처리를 해야 한다.

 

<배당선언일의 회계처리>

(1)    현금배당의 경우 (차) (미처분) 이익잉여금 xxx  (대) 미지급배당금 (유동부채) xxx

(2)    주식배당의 경우 (차) (미처분) 이익잉여금 xxx (대) 미교부주식배당금(자본조정) xxx

 

현금배당은 배당지급일에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부채로 인식

주식배당은 주식을 발행하여 지급함으로써 자본금이 증가하기 때문에 미교부주식배당금이라는 자본계정(자본조정)을 사용함

<배당지급일의 회계처리>

(1) 현금배당의 경우 (차) 미지급배당금 (유동부채) xxx          (대) 현 금  xxx

(2)    주식배당의 경우 (차) 미교부주식배당금 xxx             (대) 자 본 금 xxx

 

자본 변화

현금 배당: 현금 배당 현금의 감소, 자본(이익잉여금)의 감소 -> 전체 자본이 감소

주식 배당: 자본(이익잉여금)의 감소와 자본금(자본)의 증가 -> 자본총액에는 아무런 영향 X

­­_­­+ 주식배당을 받은 투자자는 아무런 회계처리를 하지 않음

 

제5절 자본변동표